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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인)의교회들 초기 50년사 - 1924-1974

서지정보
지은이조동호
총서 끌림 基督選 002
발행처도서출판 끌림
발행일2023년 5월 1일
ISBN979-11-980139-3-4 (03230)
판형·제본150×225mm, 무선
쪽수614쪽
정가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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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리스도의교회연구소를 운영하는 조동호 목사가 그리스도의교회 초기 50년사를 담은 책, 《한국 그리스도(인)의교회들 초기 50년사(1924-1974)》를 발간했다. 이 책은 미국 그리스도의교회 선교사들과 그들이 조직한 선교회들에 의해 전파하여 내국인 목사들에 의해 자리 잡게 된 한국 그리스도의교회 초기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도쿄 요츠야선교부(Yotsuya Mission)의 한국 선교, 기독교회선교부(Korean Christian Mission)의 한국 선교, 증가한 선교회들과 그리스도의교회 성장, 한국 크리스챤 밋숀(Christian Mission to South Korea)의 한국 선교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 주며, 선교 과정에 기여했던 선교사들과 내국인 목사들의 활동 내용 또한 자세히 담고 있다. 그리고 이들 선교부 또는 선교회들과는 별개로 김은석 목사와 그의 동료들이 충청 이남 지역에서 닦아놓은 자생적인 토착 선교의 길을 오늘의 한국 목회자들이 따라 걸어야 할 길로 제시하였다. 선교사들과 선교회들의 시대가 한국에서는 1980년대에 마감되었고, 한국 선교는 한국인 목회자들에 의해서 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그리스도의교회 목회자들은 선배들이 눈물과 고난으로 닦고 밟아 다져놓은 환원의 길을 따라가며 그 길을 더욱 견고히 다지면서 자기들의 이야기 곧 성장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이 책을 쓴 조동호 목사는 현재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빛과생명그리스도의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교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그리스도의교회 정체성과 선교 과정에 관심이 있는 그리스도의교회 성도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 서평

한국 그리스도의교회 출범과 초기 50년 역사는 미국 그리스도의교회 선교사들과 그들이 조직한 선교회들이 이뤄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선교사들과 선교회들은 대부분 1970년대에 그들의 시대를 마감하였다. 그리고 그들과 별개로 내국인(indigenous nationals) 목회자들에 의한 토종 선교의 기반은 김은석 목사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서 닦여왔다. 따라서 한국 그리스도의교회 후기 50년 역사는 선교사들이나 선교회들이 아닌 내국인 목회자들에 의해서 쓰이고 있다. 내국인 목회자들은 선배들이 눈물과 고난으로 닦고 밟아 다져놓은 환원의 길을 따라가며 그 길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성장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잊혀 있던 역사를 되살리는 일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과연 그 일이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할 만큼 가치가 있고 중요한 일인가? 잊힌 그대로 두어도 누구도 아쉬울 필요가 없고, 어쩌면 발굴하지 않고 묻힌 그대로 두어 영원히 잊히도록 방치하는 것이 차라리 더 낫지 않는가?

그러나 우리가 경험한 바로는 우리 민족의 한이 맺힌 서글픈 역사에서조차도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코끝을 찡하게 만들며 눈가에 이슬이 맺히게 하는 가슴 시린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것이 바로 한국 그리스도의교회 이야기들 속에 담긴 감동이요, 한이며, 안타까움이다. 잘난 선배이든 못난 선배이든 우리는 모두 선배들이 몸 바쳐 겹겹이 쌓아 올린 지층 위에 발을 딛고 서 있다. 우리가 딛고 선 지층들 속에 무엇이 매장되어 있는지, 그것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그들의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그 속에 어떤 보물과 고증학적 파편들이 숨어 있는지 어찌 궁금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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